재충전 탈출!


Carnival 유람선 최고의 일정
FASCINATION호

7만톤 초호화 유람선, 승무원 920명, 승객 2040명

(7박8일)


7박8일 초호화유람선

The Southern Carbbean
from San Juan, Puerto Rico.


일정(밤은 선상에서/낮에는 지상낙원에서)

Sat.토요일

뉴욕 출발, 프에르토리코, 산후앙에 항공편으로도착, 서둘러서 항구로 이동하여 승선수속부터 하고 도로 나와서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옛 시가지를 둘러보며 간단한 요기도 한 후 배로 돌아와 푸짐한 첫 저녁식사를 우아하게 마친후 곧바로 배구조를 비롯한 앞으로의 1주일 거처를 샅샅이 탐색하며 지내다. 저녁 늦게 10시에 출항할 때 모두 갑판에 나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Sun.일요일

한숨 푹 자고 나니 어느새 배는 꿈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는 St.Thomas에 도착해 있다.

Trunk 해변으로 가는 사람이 많아 우리만 따로 버스를 배차해 달라고 성기범사장이 요구하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떠난 후 우리 버스가 올 때까지 한참을 더 기다려야 했으나 모두 같은 버스로 움직이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끈기있게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우리만 단출하게 움직일 수 있어 좋았다.

영국 여왕과 미국 대통령의 별장이 있다는 해변에는 그야말로 인적이 없어 천국에 우리만 와 있는 것 같다.

버스타고 섬을 일주하고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옮겨가는데 20m가 넘는 수심인데도 밑바닥까지 훤하게 보인다.  물이 이렇게 맑다니, 수돗물보다도 더 맑은 것 같다.

아무도 없는 기막힌 해수욕장에서 모두 행복하다.

Mon.월요일

Guadeloupe에 도착해 유대근 사장의 날이다.  Brooklyn에서 열대청과물에 대한 박사로 통하는 유사장의 해박한 지식으로 제일 맛있는 과일만 모두 싫컷 먹을 수 있었다.  점심을 배에 돌아와 먹은 후 곧바로 오전에 따로 수배한 버스로 우리만 단출하게 항구에서 멀리 들어가 볼 수 있어 모두들 처음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나나밭을 구경하는 경험을 했다.  버스 속에서 계속되는 유사장의 열대과일에 대한 강의는 끝없이 계속되고 집마당에 심어진 나무가 모두 뉴욕에서는 비싼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과일나무들이다.

여기는 지상낙원입니다.

Tue.화요일

미국이 전쟁을 치뤘던 Grenada에 도착하여 낚시광들은 어떻게든 생선회를 먹어보려고 별렀으나 방법이 없다.  생선회를 취급하는 식당은 아예 없고 돌아다니다 보니 기념품만 잔뜩 사고 항구주변에서 모두 한잔씩 하곤 점심 후 곧바로 취항하는 바람에 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흩어졌으나 대다수가 카지노에서 모여 또 수다 떠느라 하루해가 모자라다.

Wed.수요일

La Guaira/Caracas에 도착하여 모두 버스로 베네주엘라 수도 Caracas시내관광에 나섰다.

산아래에는 허허벌판이고 산위에만 집들을 짓고 사는 게 우리와 다르다.

빈부의 차이가 심한 게 눈에 띈다.  박물관에서 남미의 독립운동사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며 우리의 독립운동과 비교해 보며 국제사회의 비정함을 생각하며 이제 살 만한 나라가  된 우리나라를 감사한다.

전자상품만 파는 길이름이 '서울'이다.  한국제 전자제품이 일본제보다 조금 비싸단다.  모두 으쓱했다.

Thu.목요일

Aruba에 도착하여 섬을 일주하는 데 이젠 그림같은 카리브해도 이정도는 보통이다.  어떻게 섬 전체에 제조업이라고는 발전소 하나가 전부이고 모두 관광업에 카지노관련 사업 뿐이란다.  지나다가 버스 운전사에게 세워달라고 해서 들른 해변이 모두 Topless 미녀가 노니는 무릉도원이다.  남자들 신나고 아주머니들 민망해 하면서도 주책떠는 남편 아저씨들 놀리느라 까르르 웃느라 정신이 없다.

배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생선가게에서 뉴욕에서는 한 마리에 $40도 넘을 생선들이 거의 10분의 1도 안된다.  모두 양손에 간신히 들고 올 정도로 생선과 새우를 사들고 우쭐거리며 돌아왔다.

새우는 내일 먹고 오늘은 생선회를 승무원인 이선생이 호의로 보내준 포도주 7병과 우아하게 해치웠다.

매일 저녁 정식으로 주는 훌륭한 서양요리도 포기 할 수는 없지만 이것은 너무 입에 맞으니까 포기할 수 없고 모두 과식해서 밤늦게 갑판에 올라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며 체조를 했다.

Fri.금요일

Caribbean해를 건너는 오늘은 지상체류가 없다.  어제 사온 새우가 엄청나게 많아 유대근사장 방에서 하루종일 전기밥솥으로 물을 끓여 데쳐먹느라 바뻤다.  우리 일행 모두가 싫컷 먹고 승무원 중 한국승무원을 초대해서 대접하고 냄새를 없애느라 객실담당 승무원에게는 팁도 따로 챙겨주고 행복한 날이다.

Sat.토요일

San Juan에 오전8시도착/하선, 뉴욕 귀환 비행기를 늦게 예약하고 와서 시간이 많이 남아 산후앙에서 먼저 이곳에 와본 유대근사장과 성기범사장이 앞장서서 반나절 관광을 즐겼다.  닭싸움 도박장까지 찾아갔으나 늦게 도착하여 두게임밖에 볼 수가 없었지만 끝까지 촌각을 아껴가며 즐겨 뿌듯한 마음으로 항공편으로 출발, 뉴욕도착하여 헤어지는데 무척이나 섭섭해 한다.

승선안내

지상관광(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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